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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워크숍 이후 더 커진 민주당 내분…친명, 비명 다른 목소리만

    정당 | 08-29 12:11


    지난 28일 강원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이재명 대표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의원 워크숍’ 이후에도 내부 갈등을 드러냈다. 당내 최대 현안인 ‘이재명 대표 거취’ 문제가 워크숍에서 논의되지 못한 탓이다.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문제도 계파간 시각가 여전하다.

    민주당은 소속 의원 168명 가운데 1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원주에서 의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 대표의 거취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실제로는 ‘대여 투쟁’이 핵심 주제였다. 설훈 의원 등 극소수 비명(비이재명)계 의원이 이 대표 거취 문제를 거론했지만 곧바로 친명계에서 반발해 논의가 이어지지 못했다.

    비명계인 이상민 의원은 2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정기국회 워크숍인데 자칫 분란거리가 될까봐 다들 조심하는 분위기였다”면서 이 대표 거취 문제는 “개별적으로 한두 명이 말한 것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 대표의 대표직 수행이 당에 악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대표직을 사퇴해야 된다라는 것이 저를 비롯한 당내 소수의 목소리”라면서 “(이 대표의) 사법적 리스크 문제에 당이 연동되면서 방탄정당, 내로남불 이미지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친명계인 정청래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설훈 의원의 주장은) 큰 반향이 없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내부적으로) 싸울 것으로 (언론이) 기대를 했는데 의외로 싸우지 않았다”면서 “싸우기에는 시국이 너무 엄중하다”고 밝혔다.

    친명계 우원식 의원도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에서 “설훈 의원 한 분이 그런(이 대표 거취) 얘기를 잠깐 했는데 의원 전체는 지금은 그런 얘기를 할 때가 아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 거취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체포동의안 표결’ 전략도 결론이 나지 않았다. 이 대표가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한 상태지만 친명계에선 여전히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정청래 의원은 “(체포동의안이 제출되면) 민주당이 똘똘 뭉쳐서 부결시켜야 된다”면서 “(당내 여론도) 그런 쪽으로 많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상민 의원은 “이 대표가 국민 앞에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약속한 대로 가결처리를 해야 된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 대다수가 참여한 워크숍에서 이 대표 거취 문제에 대한 토론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당내 계파갈등은 해소가 어렵게 됐다. 당장 9월 정기국회에서 현안이 될 체포동의안 표결도 ‘전략 부재’ 상태로 남았다. 이 때문에 만약 이 대표가 구속될 경우 민주당의 내부 갈등이 폭발해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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