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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문화] 어린이집서 사라진 2살 아기, 700m 떨어진 4차로에 '덩그러니'

    사건/사고 | 05-12 05:19

     

    지난달 5일 2살 여자아이가 어린이집을 벗어나 20여분이 지나서야 4차선 대로를 지나던 운전자에게 발견돼 경찰에 인계됐다. 

    최근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야외 활동 중 홀로 사라진 2살 여자아이가 30여 분 만에 700m 떨어진 차도에서 발견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지나던 운전자가 아이를 발견해 안전하게 인도했지만 부모는 어린이집 관리 소홀 책임이 크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서울의 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사 등 2명을 아동학대 방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야외 수업을 하다 원아인 2살 A 양이 밖으로 나간 사실을 20분이 지나서야 파악하는 등 보호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CCTV를 보면 지난달 5일 어린이집 마당에서 야외 활동을 하던 A 양이 다른 아이들과 함께 대문을 열고 걸어 나온다. 두 아이는 곧장 어린이집으로 들어갔지만 우산을 쓴 A 양은 혼자서 걸어가더니 이내 CCTV 화면에서 사라진다.

    당시 어린이집 마당엔 원장과 담임 선생님을 비롯해 어른이 5명이나 있었지만, A 양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

    A 양이 대문을 열고 나간 지 20분이 경과해서야 아동이 없어진 걸 안 어린이집 측은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직접 찾아 나섰다가 경찰이 보호하고 있던 아이를 발견했다.

    A 양은 어린이집 대문을 열고 나간 지 30분 만에 어린이집에서 700m 떨어진 4차선 도로에 노출됐다. 다행히 지나가던 운전자가 A 양을 보고 경찰에 데려갔다.

    YTN 등 취재에 따르면 A 양 측은 "당시 아이가 차량이 오가는 도로에서 발견돼 큰일 날 뻔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어린이집 측은 A 양 부모를 찾아가 여러 차례 사과했으며 "구청 직원 방문으로 문이 잠시 열린 것이고 아이 안전에 큰 문제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A 양 부모는 아이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며,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어린이집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분석해 아동학대에 해당하는지 살펴보고 있다. 정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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