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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흑인사망 연루 경관 기소에 '축제'로 바뀐 볼티모어 시위

    미국/북미 | 05-02 17:09

    흑인사망 연루 경관 기소에 '축제'로 바뀐 볼티모어 시위
    사태 진정 기미…통금 위반 등 50여명 체포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흑인 청년 프레디 그레이의 사망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들이 1일(현지시간) 전격 기소되면서 폭동으로 번졌던 미국 볼티모어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메릴랜드 주 검찰청의 메릴린 모스비 검사가 이날 경관 6명을 2급살인 등 혐의로 기소한다고 발표한 직후 경찰의 인종차별적 가혹행위에 항의하던 시위가 축제의 장으로 바뀌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AF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볼티모어 시민들은 모스비 검사의 수사결과 발표에 기쁨의 함성을 지르며 서로를 끌어안고, 자동차 경적을 울리는 등 일제히 환호했다.
    볼티모어 서부에 모여있던 시위대는 그레이의 이름을 연호했고, 청년들은 거리에서 모스비 검사의 연설 녹음본을 다시 틀며 기소 결정을 반겼다.
    볼티모어 시민 게리 손튼(29)은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우리가 마침내 정의를 얻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수천명의 시위대는 시청에서부터 도심 거리로 가두 행진을 벌이며 사법 정의와 인종차별 해소를 촉구했다.
    이들은 통행금지가 시작된 오후 10시 전에 대부분 해산했지만, 통금 조치에 불응하며 시위를 이어간 일부 참가자들은 경찰에 연행됐다.
    볼티모어 경찰은 이날 불법 시위로 38명을, 통금 위반으로 15명을 각각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경찰과 주 방위군, 시위대 사이에서 심각한 마찰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부 시민들은 기소 결정만으로 이번 사태가 완전히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며 재판 과정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위에 참가한 얼 틸먼은 "정의는 아직 승리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고, 타시라 스키너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유죄라고 결정할 때까지는 정의가 실현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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