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처벌법 시행 4개월… 경찰, 가이드라인조차 없다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스토킹처벌법) 적용을 두고 경찰이 스토킹의 ‘지속성’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입법 취지를 살리고 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수사 기관의 노력이 요...

사회 | 02-18 13:05

첫 확진자 나왔을 때, 8만 명이나 감염될지 아무도 몰랐다

오는 21일이 되면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정확히 2년이 된다. 17일 기준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 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도 400명을 넘어섰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된 뒤 ...

사회 | 02-18 10:02

“결혼 꼭 해야” 배로 늘었다…코로나 단절이 바꾼 가족관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에 사는 A(여·28) 씨는 결혼을 예정보다 앞당기기로 했다. 2년 전 원하던 기업에 입사했기 때문에 경력을 충분히 쌓은 뒤 하려 했지만 코로나19로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A 씨는 “...

사회 | 02-17 10:30

‘재택치료 키트’ 구매해 보니…1만~수십만 원 가격 천차만별

 키트 필수품인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약국이 아닌 의료기기 판매점이나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가격대가 1만 원대부터 수십만 원까지 천차만별이다. 부산 서구 한 의료기기 판매점에서는 의료용 산소포...

사회 | 02-16 10:21

오미크론 위험성 논쟁 진실은?…증상 악화 전 회복되면 독감, 안 되면 치명적

독감보다 치사율 높지만 개인차중증화율 0.42%로 대부분 회복악화 속도 매우 빨라 안심 못 해고령층·기저질환자 감염 줄이려일반인도 거리 두기·백신 접종■감기보다 2배 위험하다는 의미 14일 중앙방역대책...

사회 | 02-15 10:13

편파 판정 논란에 유학생 폭행 사건까지… 비판과 혐오 사이 ‘아슬아슬 반중 정서’

경찰 “단순 음주 시비” 입장에도중국 외교부도 나서 논란 확대올림픽 판정 비판과는 별개로중국인 유학생 향한 혐오 경계지난 11일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베이징올림픽 편파 판정 등에 항의하는 반중집...

사회 | 02-14 09:59

준비 덜 된 ‘셀프 치료’에 “재택 방치” 원성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 하루 확진자가 5만 명에 육박하며 자가검사키트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9일 경기도 군포시 휴마시스 공장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생산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

사회 | 02-10 13:19

‘오미크론은 독감이란 착각’ 위험하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에도 위중증 환자가 크게 늘지 않자 오미크론 변이가 독감 수준의 유행병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는 독감에 비해 전파력과 치명률이 모두 높고, 사회적 대...

사회 | 02-09 13:49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기근…간호사 1명이 주야 66명 돌봐

- 부산 가동률 79.7% 이틀새 30%P↑- 오미크론 확산에 확진자 물밀듯 입소- 세심한 돌봄 불가능해 환자들 고충- 곳곳 “방치” 호소 … 전원도 쉽지 않아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지역의 생활치료센터에...

사회 | 02-07 14:17

오미크론에 거꾸로 쇤 명절… 2만 명대 확진은 예고편

부산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훌쩍 넘어서는 등 설 연휴 기간에 ‘감염 폭발’ 현상이 빚어졌다. 부산시민 100명 가운데 1명이 확진자로 기록되는 분기점을 넘어섰다. 연휴 뒤 검사 수가 늘어나면, 하루 ...

사회 | 02-03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