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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한우 할인 ‘소프라이즈’ 또 열린다…등심·양지 등 20~30% 할인

    유통/소비자 | 10-28 14:37


    사진은 지난 2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할인행사를 할 당시의 모습.

     


     

    한우가격 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정부가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를 열어 기존 소비자가격보다 20~30% 할인해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과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해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농협라이블리, 농협몰 등 농협계열 온라인쇼핑몰은 지난 26일부터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1일은 소 우(牛)자에 1(一)이 세 개 들어가기 때문이며, 한우 맛이 최고라는 의미도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매장별 할인행사 세부일정은 조금씩 다르지만 10월 31일부터 11월 3일 주말까지 거의 대부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행사가 열린다. 매장별 행사 세부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 품목은 등심과 양지, 불고기·국거리류가 대상이다. 농협계열 온라인몰과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 등급의 등심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의 경우 100g에 7460원, 양지는 3550원, 그밖에 불고기·국거리는 2670원 이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소비자가격에 비해 20~30% 저렴하다. 아울러 전국 곳곳에서 기념행사와 현장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2008년 첫 시작된 이후 올해 17번째를 맞이하는 한우 먹는 날은 생산자단체가 국민들에게 한우를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겠다는 취지로 제정한 날”이라며 “한우농가를 돕는 차원에서 맛 좋고,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를 많이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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