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8 기상청GO

사건/사고 | 04-24 02:26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 20분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자택에서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범행 직후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하며 "어머니가 다쳤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씨 어머니는 "넘어지면서 다쳤다"고 구급대원에 말했지만, 상처를 본 병원 관계자가 "흉기에 찔린 것 같다"며 112에 신고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A 씨의 어머니는 옆구리 쪽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은평경찰서는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와 공조해 이동 동선을 추적한 끝에 다음 날 수원 지인의 집에 숨어 있던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 청소하라는 어머니 말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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