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8 기상청GO

사건/사고 | 04-24 02:31
피해자에게 다가가는 A 군의 모습.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0시 15분께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도로에서 친구와 길을 걷던 A(16) 군이 지나가던 B(65) 씨를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CCTV에 따르면 A 군은 맞은 편에서 걸어오는 B 씨에게 다가가 건물로 밀치고 발로 차는 등 약 10분간 폭행했다. 이 범행으로 B 씨는 치아 8개와 갈비뼈 3개가 부러지는 등 약 한 달간 입원 치료를 받아야하는 부상을 입었다.
만취 상태였던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쳐다봐서 기분이 나빠 때렸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른 범죄로 이미 보호관찰 대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 신병은 법무부 소년분류심사원에 구금된 상태"라면서 "사건 경위 조사를 마무리 지은 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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