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5 기상청GO

청와대/국회 | 08-26 10:37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취임 후 첫 재산등록에서 본인과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로 총 76억 3999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 2월 중순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77억 4534만 원보다 1억여 원 줄어든 금액이다.
하지만 지난해 3월 6일 검찰총장에서 퇴임하면서 야권 대선 주자였던 시기에 신고한 71억 7000만 원 보다는 4억 7000여만 원 증가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신고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재산 대부분은 예금이었다. 윤 대통령 명의로 된 예금이 5억 2595만 원, 김 여사 명의로 된 예금이 49억 9993만 원이었다.
윤 대통령 예금 중 626만 원은 보험이었고, 나머지는 은행 저축 예금이었다. 김 여사 예금은 전액 시중 은행 두 곳에 예치돼 있는 상태다.
윤 대통령 부부가 현재 거주 중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는 김 여사 명의로 돼 있으며, 26㎡(약 8평)의 대지 지분과 164㎡(약 50평)의 건물이 총 18억 원으로 잡혔다.
집값이 지난 2월 15억 5900만 원보다 2억 4000만 원 가량 상승했다.
김 여사는 이 사저 외에도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의 임야와 창고용지, 대지, 도로 등 3억 1411만 원 상당의 토지를 단독 명의로 보유했다.
윤 대통령 부모는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했다. 정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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