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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GTX와 어반루프 개발 착수
“주요 거점 이동 20분 내외 단축이 목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중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 노선도
부산시는 29일 오후 벡스코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동남권 미래혁신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동남권 미래혁신 광역교통체계는 도심 지하공간을 활용해 시속 200km대로 이동할 수 있는 부산형 GTX를 의미한다.
앞서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부산을 찾아 “수도권에 버금가는 광역철도를 부산울산경남에 구축해 메가시티를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은 “철도·물류기술의 K-명품화를 실현하겠다. 부산시를 기점으로 개발된 K-철도 기술이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는 ▷차세대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연구 ▷메가시티 광역급행철도 ▷부산도시철도 신기술 공법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부산시는 또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열차 시스템과 자기부상열차 ·수소전동차를 광역교통체계에 도입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협력해 박형준 시장의 공약인 초고속 교통수단인 ‘어반루프’ 도입을 위해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에 나설 계획이다.
어반루프는 초음속 진공 공간을 이동하는 하이퍼루프 기술을 도심에 적용하는 것이다. 박 시장은 지난해 선거공약으로 가덕도신공항에서 해운대를 연결하는 어반루프 건설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최근 수도권은 다수의 광역철도 노선과 GTX 건설로 주요 거점을 30분대로 연결하는 교통망이 진행 중인데 비해 비수도권은 광역철도가 부족하다. 주요 거점 간 이동시간을 20분 내외로 단축시키는 광역교통체계는 가덕신공항 접근성 강화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이라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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