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09.26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지역뉴스] 앓는 소리 하던 부산백병원, 알고 보니 ‘알짜병원’

    부산 | 02-16 10:35


    인제대 부산백병원이 동부산권 이전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병원이 있는 부산진구 개금동 일대 주민들은 지역 공동화를 우려하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급기야 도시철도 2호선 개금역부터 병원으로 이어지는 복지로 곳곳에 부산백병원 이전을 반대하는 현수막까지 내걸었다.

    백병원 5곳 재정 현황 분석 결과
    해운대와 함께 수익 1·2위 차지
    5년간 의료수익 1조 5120억 원
    만성적자 서울과 달리 ‘효자병원’
    동부산 이전 추진 명분에 의구심


    그런데 지역 의료계에서는 부산백병원이 백중앙의료원 산하 백병원 5곳 중 의료수익이 가장 높고 경영사정이 낫기에 개금동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 이는 결국 부산백병원이 병원 이전이라는 ‘벼랑 끝 전술’로 인접한 주원초등학교 부지를 손쉽게 얻으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적 추측으로 이어지고 있고, 그럼에도 부산백병원이 동부산 이전을 강행한다면 40년 동안 개금동에서 막대한 의료수익을 거둔 만큼 ‘먹튀’ 논란이 불거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의료수익’ 부문에서 부산백병원은 2016~2020년 5년 동안 1조 5120억 4700만 원으로 백병원 5곳 중 가장 성과가 컸다. 뒤를 이어 해운대백병원이 1조 4302억 600만 원으로 두 번째로 높았다. 반면 서울백병원의 경우 3199억 9200만 원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의료수익에서 비용을 뺀 ‘의료이익’ 부문에서는 해운대백병원이 5년간 1194억 4900만 원으로 1위였고, 부산백병원은 522억 3700만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다만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부산백병원보다 월등히 높았던 해운대백병원의 의료이익은 2020년에 96억 9700만 원까지 떨어져 부산백병원(90억 9900만 원)과 근접했다. 서울백병원은 백병원 5곳 중 유일하게 의료이익 부문에서 321억 7300만 원의 손실을 입었다.

    5년간 ‘당기순이익’을 살펴보면 해운대백병원(293억 8100만 원)과 일산백병원(80억 4000만 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3곳 모두 순손실을 기록했다. 부산백병원은 해당 기간 당기순손실이 422억 2300만 원으로 서울백병원의 374억 4600만 원보다 많다. 부산백병원이 140억~180억 원 수준이었던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2018년에 이례적으로 430억 원가량 전입함에 따라 당기순이익 지표도 악화된 것이다. 부산백병원의 2019년 예산서에는 병원 내 부속시설 ‘청송관’과 ‘부호관’ 토지·건물을 매입하는 데 352억 원이 책정됐다. 부산백병원이 해당 부동산을 사들이는 데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황을 종합했을 때 부산백병원은 수도권 백병원 3곳보다도 경영면에서 사정이 나은 데다 백중앙의료원 산하 병원 5곳 중에서도 ‘효자병원’으로 꼽힌다. 부산백병원 측이 병원 시설을 확충하지 못해 존폐 기로에 섰다는 주장이 무색해지는 셈이다. 오히려 백병원 직원들 사이에서는 “부산에서 돈 벌어서 서울백병원 적자를 메운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 정도다. 굳이 병원 한 곳의 문을 닫는다면 부산백병원이 아니라 서울백병원을 폐쇄하는 게 오히려 더 합리적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백병원은 만성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서울백병원은 경영난에 허덕이다 지난해 208병상에서 150병상으로 축소해 전공의 수련병원 지정을 포기했다. 정동수 기자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대해 ...

      스토킹 피해주장 A씨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황정민과 여성...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