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기상청GO

지역 | 07-19 17:16
전날 70명대를 기록했던 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명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이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풀이 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부산시는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8명으로 누적 716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1명)보다 23명이 줄어들었다. 이는 평일 대비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이어서 확산세가 잦아들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오히려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시에 따르면 사하구 고등학교 학생 1명이 확진돼 접촉자 160명을 조사한 결과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전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동래구 어학원에서 3명(누적 9명), 부산시립예술단 1명(11명), 유흥주점 4명(189명), 남구 미용업소 2명(16명) 등이다. 감염원 불명 사례는 12명이다.
최근 부산은 유흥업소, 노래연습장을 비롯해 다양한 다중시설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지난 1주 확진자가 427명으로 직전주(355명) 대비 72명이 증가했다.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리면 확진자 폭증까지 우려된다. 이에 시는 거리두기 2단계지만 3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정부 방침에 따라 다음달 1일까지 주야간 구분 없이 사적모임을 4인까지만 허용한다.
부산시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집단감염 및 n차 전파가 발생하고 있다”며 “증상이 있을 시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진단검사를 받길 바라며 무증상 감염이 많은 20~30대 젊은 층에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3밀 환경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후에는 진단검사를 받으시길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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