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5.01.12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사회/문화] 조양호 회장 부인 '갑질' 의혹…경찰, 영종도에서 본격 탐문

    사건/사고 | 04-25 09:29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10명 투입…피해 진술 확보 쉽지않아


    '밀치고 던지고'…이번엔 이명희 추정 '갑질 영상' 공개(CG)
    '밀치고 던지고'…이번엔 이명희 추정 '갑질 영상' 공개(CG)[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한진그룹 조양호(69) 회장의 부인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갑질 의혹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한 경찰이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5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광역수사대는 최근 언론을 통해 제기된 이 이사장의 각종 갑질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이는 이 이사장 갑질 의혹을 내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23일 공조 요청을 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경찰청 광수대는 "해당 의혹 발생지가 인천인 만큼 피해자들을 접촉한 뒤 진술을 받아 관련 기록을 이첩해 달라"고 인천경찰청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사장은 4년 전인 2014년 '땅콩회항'사건 당사자인 큰딸 조현아(44)씨가 대표로 있던 인천시 중구 영종도 그랜트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당시 영상에는 이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중년 여성이 호텔 증축공사 현장에서 안전모를 쓴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삿대질을 하거나 고함을 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 한 여직원의 등을 밀치고 직원이 들고 있던 서류뭉치를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등 심하게 화를 내는 모습도 노출됐다.

    '삿대질하고, 밀치고, 집어 던지고'
    '삿대질하고, 밀치고, 집어 던지고'(서울=연합뉴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 추정인물의 갑질 영상. 23일 공개된 이 제보 영상에는 이명희 씨 추정인물이 안전모를 쓴 하청업체 직원들에게 삿대질을 하고, 서류를 뺏어 바닥에 던지는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2018.4.23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이 이사장이 애착을 갖고 관리하던 호텔 2층 정원에 머무르다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할머니'라고 부른 직원에게 폭언과 함께 욕설을 했다는 폭로도 나왔다.

    당시 이 이사장에게 '할머니 거기서 나오세요'라고 말한 호텔 직원은 그 일로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찰청 광수대는 총 6개 반 중 2개 반을 이번 내사에 투입했다. 반장 2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경찰은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벌어진 각종 의혹에 대해 모두 피해 조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날 현재까지 경찰에 직접 당시 상황을 진술하겠다고 나선 피해자는 한 명도 없는 상태다.

    피해자 조사가 늦어지면 수사로의 전환이나 이 이사장 등 관련자 소환 등 나머지 절차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경찰은 영종도에 있는 그랜트 하얏트 인천 호텔 인근에서 탐문을 벌이는 동시에 이 이사장의 갑질 행위가 담긴 동영상을 보도한 언론사도 접촉하고 있다.

    탐문을 통해 당시 증축 공사를 맡았던 업체를 수소문하고 동영상 제보자를 통해 피해자 등 관련 첩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피해자를 찾는다고 하더라도 진술 의사를 밝힐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피해자 조사를 하기 위해 탐문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4/25 09:01 송고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일용엄니’로 알려진 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 ...

    방탄소년단 제이홉.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nbs...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n...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계적인 그룹 BTS(방탄소년단...

    원달러 환율의 급등과 탄핵 정국의 혼란으로 ...

    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이 휴가를 떠나는...

    6일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다대 복합 복합 ...

    부산 시민단체가 지난해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

    거제시장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왼쪽부터 ...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구 (주)아이에스 사무실에서...

     “전통 건축물을 만드는 일은 또 하나의&nbs...

     윤동한 서울여해재단 이사장대구가톨릭대는 지난 ...

    ‘부산 직장인을 위한 플랫폼’을 앞세워 400%라는 폭발적인 매출 신장 기록...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김세원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