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진해구 대장동, 소사동 일대를 흐르는 대장천과 소사천에 대해 이번 달 생태하천 복원사업 착공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진해구 웅동지역 생활권 내 녹지·휴식, 친수하천공간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창원시는 두 하천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하천 내 자연형 낙차공 개량을 통한 생태통로 복원, 모래톱 및 식생대 조성을 통한 깃대종(은어 서식처) 복원과 꽃창포, 물억새, 매자기, 부들 등 수생식물 식재사업을 통해 산업화 이후 하천에서 사라진 수생 동‧식물들을 다시 볼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2019년 12월 완공된다.
창원시는 그동안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해 창원천, 남천, 산호천, 삼호천, 장군천 등 5개 하천을 완료하고 교방천, 봉림천은 올해 말 준공된다.
금번 대장천, 소사천 공사 시행으로 창원시의 생태하천은 9개로 늘어나 수생태계의 다양한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권중호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완료된 하천의 수질 개선, 수생태계 회복 등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창원시에서는 지속적인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생태하천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