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기자 = 울산시와 UNIST(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정무영)는 30일 UNIST에서 '제2회 게놈코리아 국제 콘퍼런스'(Genome Korea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했다.
콘퍼런스는 게놈의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 연구 방향성을 예측해 울산시와 UNIST가 추진 중인 '게놈 코리아 프로젝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한국인 표준 게놈지도
UNIST 게놈연구소 박종화 교수팀은 최근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한국인 41명의 유전체(게놈) 정보를 통합해 한국인 표준 게놈지도 '코레프'를 제작했다. 41명의 거주지역을 보여주는 지도. 2016.11.24 [UNIST 제공=연합뉴스] canto@yna.co.kr
1부에서는 최근 한국인 표준 게놈지도(KOREF)를 공개해 화제가 된 UNIST의 박종화 교수가 '1,000 Genome, Ulsan 10,000 Genome, KOREF and Beyond'라는 주제로 '게놈 코리아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이어 미국 뉴멕시코대학의 제레미 에드워드 교수가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중국 칭화대학 팅첸 교수 '메타게놈 시퀀싱 데이터 분석과 적용', KAIST 정인경 교수의 '프로모터 중심의 크로마틴(염색질) 장거리 상호 작용의 개요', UNIST 이세민 교수의 '단일 뉴런의 체세포 변이' 발표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미국 퍼시픽 바이오사이언스사의 메르디스 애쉬비, 미국 샌디에고 대학의 샤화황 교수, 한국유전체학회장 김상수 숭실대 교수가 각각 학술발표를 했다.
'게놈코리아 프로젝트'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1천명 게놈프로젝트)과 울산 1만명 게놈프로젝트 등 크게 2가지로 추진된다.
울산시와 UNIST 등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을 통해 2018년까지 울산과 경남 밀양 주민 1천 명의 게놈을 해독·분석,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와 생체나이 등 건강리포트를 제공한다.
울산 1만명 게놈프로젝트는 울산과 경남 밀양 주민의 게놈을 해독·분석해 바이오메디컬 시장의 리딩 국가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 목표다. 2017년 39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UNIS에 게놈 산업기술센터를 구축하고 2019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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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30 08: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