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기자 = 부산 경제의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고용률은 떨어지고 실업률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동남지방통계청의 '2016년 10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지역 15세 이상 인구(생산가능인구)는 296만1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0.1% 감소했다.
2016년 10월 부산시 고용동향
경제활동인구는 171만7천 명으로 0.3% 감소했고, 경제활동참가율(<경제활동인구÷15세 이상 인구>x100)은 58.0%로 0.2%포인트 떨어졌다.
취업자는 165만9천 명으로 0.5% 줄었고, 고용률(<취업자÷15세 이상 인구>x100)은 56.0%로 0.3%포인트 하락했다.
고용률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66.8%로 1.2%포인트 상승한 반면 여자는 46.1%로 1.6%포인트 떨어졌다.
고용률은 실업률 통계에서 제외되는 비경제활동인구를 포함해 산출한다. 실질적인 고용창출능력 또는 일자리 변화를 알리는 지표로 활용된다.
실업자는 5만9천 명으로 4.1% 증가했고, 실업률도 3.4%로 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15세 이상 인구 중 일할 의지는 있지만 일자리가 없어 실업 상태에 놓인 인구 비율을 뜻한다.
부산과 달리 울산의 고용률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0.5%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3.6%로 부산과 마찬가지로 1.4%포인트 높아졌다.
경남지역 고용률은 60.9%로 0.3%포인트 하락했고, 실업률은 2.7%로 0.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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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09 09: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