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09.28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지역인사] 4월의 스승에 '글쓰기 사랑' 실천한 서순원 선생님

    인물 | 04-04 11:31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소외된 다문화 가정 학생의 마음을 글쓰기로 달래게 해준 선생님, 꽃을 꺾은 아이에게 꾸중 대신 꽃에게 편지를 써보라고 말해준 선생님….



    4월의 스승으로 선정된 서순원 교사[교육부 제공]


    교육부와 이달의 스승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호)는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글쓰기 지도로 꿈과 희망을 심어준 서순원(63) 교사를 '4월의 스승'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서 교사는 경북 김천의 위량초, 곡성초, 양각초, 개령초, 동신초 등 41년간 경북 지역에서만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지난해 2월 정년 퇴임했다.

    신춘문예로 등단한 작가이기도 한 서 교사는 감성적인 글쓰기 지도로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던 엄마 같은 선생님이었다.

    2010년 개령초에 다니던 김모군은 한국인 아버지와 태국인 어머니를 둔 다문화 가정 아이였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살던 김군은 피부색도 다르고 몸집도 왜소해 외톨이로 지냈으나 서 교사로부터 글쓰기 지도를 받으면서 달라졌다. '엄마, 이젠 울지 마세요'라는 글로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인천에서 김천으로 전학을 온 또 다른 학생도 어머니는 가출하고 아버지는 희귀병에 걸려 일기장에 온통 어두운 내용뿐이었다.

    그러나 이 학생 역시 글쓰기 지도를 받고는 밝은 성격으로 변화했고, '엄마, 어서 돌아오세요'라는 글로 전국대회 2등상을 차지했다.

    2007년 김천 구성초 양각분교에서 서 교사의 지도를 받은 주재혁군은 "학교 연못가의 해바라기를 장난으로 부러뜨렸을 때 선생님께서는 혼내지 않으시고 대신 해바라기에게 편지를 쓰라고 하셨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서 교사는 "아이들은 교사의 사랑만큼 자라는 법이어서 깊이 사랑하고 크게 칭찬해주면 눈에 띄게 성장한다"며 "꾸중보다는 감동과 감화를 통해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부는 교사 존중 풍토를 조성하고 교사 사기 진작을 위해 매월 '이달의 스승'을 선정해 발표한다.

    교육부는 서 교사 미담 사례를 책자로 만들어 각 학교에 소개하는 등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제자에게 꽃반지를 만들어주는 젊은 시절의 서 교사[교육부 제공]


    y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31 11:30 송고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대해 ...

      스토킹 피해주장 A씨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황정민과 여성...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