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이 오페라의 도시로 변신한다.
부산시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부산의 주요 공연장 및 학교, 거리 등에서 오페라 힐링 아카데미 등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페라 힐링 아카데미 등 운영사업은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에 맞춰 오페라(클래식) 저변 확대와 공감대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올 상반기(4∼6월)에 오페라 관객 및 애호가를 육성하기 위해 학교와 관공서를 찾아가는 문화공연 '해설이 있는 미니오페라 라트라비아타'를 연다.
하반기(9∼10월)에는 부산역 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를 찾아가 거리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또 민간오페라 단체가 참여하는 오페라축제인 '부산오페라 주간'을 신설해 향후 세계적인 오페라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5월부터 11월까지 부산문화회관에서 '오페라 아카데미'를 열고 내가 사랑하는 오페라, 어린이 오페라 특강 등을 한다.
7월 25일에는 부산문화회관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지휘자 및 음악인을 초청해 가족음악회 '해설이 있는 오페라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북항에 짓는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이 오페라에 대해 무겁고 어려운 장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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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24 09: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