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영은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관장 이상목)은 12월 7일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 '일본의 선사미술과 후곳페 바위그림'을 주제로 암각화 연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암각화 비교연구로 대곡천 암각화의 독특한 인류사적 가치를 규명하고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발표에는 오가와 마사루(小川勝·나루토 대학교) 등 일본의 선사미술 연구자들이 나선다.
주제별 토론에는 하인수 부산근대역사관 관장, 조태섭 연세대학교 교수, 공수진 한불문화연구소장이 참여한다.
오가와 교수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발견된 후곳페와 테미야 암각화 유적의 제작기법, 제작연대, 제작동기 등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일본 암각화와 선사미술 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한 우리나라 암각화와 비교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찾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목 암각화박물관장은 30일 "지난 5년간 한국 암각화 유적조사로 대부분 국내 암각화 기초자료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는 주변국 암각화와 비교연구, 주제별 연구로 심화된 연구 성과를 축적하는 차원에서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암각화박물관은 9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기적의 바위그림, 코아 계곡의 암각화' 특별전을 열고 있다. 현재까지 2만2천500여 명이 찾았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