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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의 날…동탑훈장에 이갑수 이마트 대표
캐릭터 '로보카폴리' 제품안전 홍보대사 위촉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년 제품안전의 날' 행사를 열고 이갑수 이마트[139480] 대표 등 제품 안전에 기여한 44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이갑수 대표는 유통업계 최초로 품질안전팀을 신설하는 등 소비자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김홍광 한샘[009240] 이사는 안전한 가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은 국내 최초로 과전압보호 차단기를 개발한 에이치제이산전에 돌아갔다.
아울러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날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로보카폴리를 제품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로보카폴리를 활용해 제품 리콜 정보, 사고 사례 등 생활안전정보를 홍보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전기매트 기증식'도 함께 열렸다.
문재도 산업부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제품안전은 기업의 생명력이자 국가 경쟁력"이라며 "정부, 기업, 소비자 모두가 함께 불법·불량 제품이 시장에서 발붙이지 못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coo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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