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에 따라 올해 9월까지 어린이테마파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벌여 건립 규모, 콘텐츠, 운영 계획 등을 확정하고 설계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6년 11월 착공해 2017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울산 어린이테마파크는 그동안 지역 자치단체들이 유치에 열을 올렸다.
남구는 울산대공원 파크골프장, 동구는 대왕암공원, 북구는 강동관광단지, 울주군은 영어마을 부지 등 총 4곳의 건립 후보지를 내세우며 경쟁을 벌였다.
울산시는 후보지를 대상으로 환경성·접근성·경제성·연계성·건립 용이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벌여 점수가 가장 높은 동구 대왕암공원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대왕암공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해안과 바다를 주제로 한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고, 최상의 조망권이 확보되며, 어린이들이 뛰어놀기에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또 울산대교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데다, 부지가 평탄해 건축비를 줄일 수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시는 동구 대왕암공원 2만㎡의 부지에 지상 2층 건물전체면적 2천㎡ 규모로 어린이테마파크를 건립할 예정이다.
어린이 놀이 및 체험시설, 애니메이션 관람시설, 로봇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한다.
총 예산은 105억4천만원이 들 것으로 울산시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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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