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에 새로운 관광 명물이 뜬다.
14일부터 홍콩이나 유럽 유명 관광지에서나 볼 수 있었던 2층 점보 버스가 부산지역 주요 관광지를 누빈다.
부산시티투어 민간노선 운영업체로 선정된 태영버스는 14일 본격 운행에 나선다.
태영버스는 이에 앞서 8일 출범식을 열고 태종대 노선(부산역~영도대교∼국립해양박물관∼오륙도∼평화공원∼남포동 부산국제영화제(BIFF) 광장)에 투입될 2층 버스를 공개한다.
국내 처음 도입된 이 버스는 스웨덴 볼보사가 제작한 것으로 4m의 높이에 길이는 13m에 달하는 점보버스이다.
기존 상시 개방형인 부산관광공사 시티투어 버스와 달리 2층 천장을 여닫을 수 있어 전천후 운행이 가능하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고려해 다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음성지원 시스템도 갖췄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누구든 편리하게 코스와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휠체어 탑승 데크도 갖춰 장애우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태영버스는 5대의 2층 점보버스를 태종대 노선에 투입한다.
태영버스 측은 "부산시티투어의 한 축을 맡은 만큼 최고 관광명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티투어버스 요금은 1만5천원이며, 5천만원만 추가 내면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해운대 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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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