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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올 상반기 부산지역의 평균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영산대 부동산연구소가 6일 올 상반기 부산·울산 분양아파트 청약경쟁률을 분석해보니 지난해부터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부산은 올 상반기에도 분양시장 활황으로 청약경쟁률이 평균 62.3대 1을 기록하면서 89.3대 1의 대구에 이에 두 번째로 높았다.
울산도 올 상반기 26.9대 1의 청약경쟁률로 대구, 부산, 광주(57대 1)에 이어 전국 4위에 올랐다.
올 상반기 부산지역 분양아파트 중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수영구 광안동의 '광안 더샵'으로 379.1대 1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해운대구 우동의 '해운대 자이2차'가 363.8대 1, 동래구 사직동의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2차'가 143.7대 1 등의 순이다.
해운대구 중동의 '해운대 달맞이 유림 노르웨이숲'과 영도구 동삼동 '롯데캐슬 블루우션'이 각각 75대 1과 65.7대 1의 청약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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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광안 더샵'의 전용면적 84.98㎡형은 청약경쟁률이 1천141.7대 1로, 부산은 물론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청약경쟁률 전국 상위 10곳 가운데 '광안 더샵'을 포함해 부산지역 분양아파트가 8개가 포함돼 올 상반기 부산의 아파트 분양시장 호황을 반영했다.
울산의 경우 올 상반기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중구 약사동에서 분양한 '울산약사 더샵'이 청약경쟁률 176.3대 1을 기록해 울산에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남구 신정동의 '대공원 코아루파크베르'가 53.4대 1, 북구 매곡동의 '울산드림in시티 에일린의뜰 2차'가 36.5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심형석 영산대 부동산연구소 교수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부산과 울산의 청약열기가 올 상반기에도 그대로 이어져 청약경쟁률이 전국 2위와 4위에 올랐다"며 "분양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추후 입주시점에서의 가격변동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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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