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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 11-25 15:40

HD현대미포 울산조선소 전경. HD현대미포 제공
HD현대미포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25일 타결했다.
HD현대미포 노동조합은 이날 전체 조합원 1774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1684명(투표율 94.9%) 중 1087명(64.5%)이 찬성해 가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합의안은 기본급 13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격려금 470만 원(상품권 30만 원 포함), 지급 기준에 따른 성과금 지급, 임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10억 원 출연 등을 담고 있다.
노사는 지난 6월 11일 상견례 이후 31차례 교섭했고, 이 과정에서 노조는 5차례 부분 파업을 벌였다.
HD현대미포 관계자는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문화는 회사 경쟁력 향상과 지속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라며 “조선업 재도약을 위해 노사 화합이 필요한 순간에 어려운 결정을 내린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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