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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 10-22 16:15

주유엔 북한 대표부 외교관 모습.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돕기 위해 북한이 병력을 파견했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와 언론 보도 등에 대해 주유엔 북한대표부는 21일(현지시간) "근거 없는 소문"이라며 발뺌했다.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1위원회(군축·국제안보 담당) 회의에서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관계자는 답변권을 얻어 "러시아와의 이른바 군사 협력에 대해 우리 대표부는 주권 국가 간의 합법적이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훼손하고 우리의 국가 이미지를 더럽히려는 근거 없는 뻔한 소문"이라며 "이에 대해 언급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국가가 주장하는 주권 국가 간의 이른바 무기 이전은 (군축·국제안보 관련) 토론 주제에 배치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북한 대표부 관계자의 주장은 앞서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북한은 우크라이나군과 싸우기 위해 약 1만 1000명의 정규군을 가까운 시일 내에 러시아군에 함께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대한 답변으로 전해졌다.
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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