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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 09-03 16:05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물가안정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수영팔도시장을 찾아 상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산시 제공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뛰는 등 추석 차례상 물가에 비상이 걸리면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물가 다잡기에 나섰다.
박 시장은 3일 오후 부산 수영구 수영팔도시장을 찾아 시가 마련한 현장 중심의 물가 안정 대책이 잘 시행되고 있는지 중점 점검했다. 박 시장은 상인회장을 비롯한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듣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추석 덕담을 나누며 식료품 물가 등에 대한 시민들의 고충을 들었다. 또 시장에 위치한 점포들을 방문해 물가와 경제 상황을 직접 체감했다.
박 시장은 "금리·환율·물가가 한꺼번에 오르는 ‘3고 현상’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시장 상인과 시민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는 등 추석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등 성수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부 품목의 가격 급등이 우려되자,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3일까지를 명절 대비 물가 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구·군 공무원과 국세청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지도 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과일·육류 등 성수품을 명절 전에 집중적으로 공급해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시와 구·군에 설치한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통해 대응 체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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