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09.27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지역뉴스] 역대급 비 쏟아진 부산, 물이 깨끗해졌네

    부산 | 02-08 12:08


    부산의 주 식수원 물금취수장과 매리취수장 일대 상공에서 바라본 낙동강.

     

    부산 시민의 걱정거리 중 하나인 먹는 물이 지난해 쏟아진 비의 영향으로 깨끗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울경 지역은 기상 관측 이래 역대 3번째로 비가 많이 왔고, 특히 겨울인 지난해 12월 비가 많이 와, 일반적으로 갈수기로 수질이 나쁜 경향이 있는 겨울 수질도 좋아졌다. 상수원이 부족한 울산은 낙동강 물을 적게 사용하면서 물이용부담금이 줄어 상수도 요금도 낮췄다.

    7일 환경부와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낙동강 유역 조류(녹조) 경보 발령 일수는 267일로 전년도 665일의 40% 수준이었다. 낙동강 수계 조류 경보 중 ‘경계’ 일수는 14일로, 전년도 206일의 7%에 불과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수질팀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초까지 조류경보가 발령되다가 7월 중순부터 8월에는 조류 경보가 발령되지 않았다”며 “일조량이 높아지면 수온이 올라가고 조류가 번성하는데 비가 많이 오면서 조류가 개선됐고 정수장에서 정수 처리를 할 때도 조류가 발생했을 때보다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부울경 지역은 기상 관측 이후 1999년, 1985년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비가 많이 왔다. 12달 중 6달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았다. 특히 12월은 평년 대비 약 3.5배나 되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중부지역 등 윗지방 역시 비가 많았고 또 방류량이 늘면서 물이 낙동강에 대거 유입된 영향도 있다.

    조류 발생도 줄었고, 결과적으로 수질 개선으로 이어졌다.

    수질 변화를 먼저 감지한 곳은 부산 스페셜티 커피업계다. 커피의 98%가 물인 만큼 수질이 매우 중요하다. 고질적으로 낙동강 수계가 좋지 않은 만큼 부산 커피업계는 그동안 수질 문제로 애를 많이 먹었다.

    스페셜티 커피업계는 매일 수돗물의 TDS(총 용존 고형물·물에 녹은 물질 총량)를 측정하고, 수치가 높으면 자체 정수 시스템을 통해 커피를 내리기 위한 최적의 물 상태를 만들어 낸다. 수치가 높을수록 물 속에 불순물을 비롯해 각종 성분이 많아 부적합하다고 평가한다. 커피업계는 보통 TDS가 80~120으로 유지됐을 때 적합하다고 본다.

    실제로 모모스커피 온천본점(동래구)에서 연간 TDS를 측정한 자료를 보면, 비가 많이 오는 여름에는 TDS가 100 이하이다가 갈수기인 겨울이 되면 TDS가 올라가는 경향이 보인다.

    2021년 11월 15일 TDS는 130대로 높고, 2022년 11월 15일 역시 133으로 높은 편이다. 2022년 1월 15일에는 211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TDS 수치가 206으로 올랐다가 점점 줄어들더니 지난해 11월에는 70으로 줄어들었다.

    모모스커피 관계자는 “창업 후 18년 동안 본 TDS 수치 중 지난해가 가장 안정적으로 수질이 좋았다”면서 “강수의 영향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부산 금정구 코스피어 정형용 대표는 “보통 11월~2월 사이 TDS는 못해도 100 후반에서 250 사이로 높은 편인데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150~180 사이로 안정적이다”며 “수돗물에서 나는 약품 냄새도 현저하게 덜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많이 내린 비는 울산 상수도 요금도 끌어내렸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지역 물이용부담금은 3월 부과분부터 1t당 66.3원에서 36.4원으로 29.9원 줄어든다. 4인 가족이 월 20t 물을 사용할 때 물이용부담금은 3월분부터 월 720원으로 지난해 월 1320원보다 600원 낮아진다.

    지난해 울산에 내린 ‘효자비’로 낙동강 물이용부담금이 대폭 절감됐기 때문이다. 울산은 가뭄이 들면 이송 관로를 통해 낙동강 물을 끌어오는데 많은 비로 낙동강 물을 덜 써 상수도 요금 인하로 이어졌다.

    조은경 기자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대해 ...

      스토킹 피해주장 A씨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황정민과 여성...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