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7 기상청GO

울산 | 01-30 15:15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선업 사내 협력사 근로자 실질 임금을 인상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 울산시, 고용노동부, 조선업 원청사와 사내 협력사가 체결한 ‘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정부·울산시·원청·근로자 4자가 각각 2년간 200만 원씩 납입하고, 만기 시 근로자가 800만 원을 받는다.
실질임금을 인상해 이직률을 낮추고 기술 숙련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HD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사내 협력사 근로자 928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다. 총사업비 371억 2000만 원(국비와 시비 1대 1 비율)을 투입한다.
시는 3월부터 5월까지 사업대상자를 접수·심사한다.
공제금은 7월부터 적립하며, 공제금 납입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 세계 1위 경쟁력을 지키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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