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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 06-19 00:49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8차 전원회의에서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가 '가장 엄중한 결함'으로 꼽혔다.
북한 노동당 8차 전원회의에서 지난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를 '가장 엄중한 결함'으로 꼽았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8차 전원회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중앙위 본부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19일 보도했다.
중앙위 정치국은 북한의 도발 행위를 "국방력 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들을 선공적인 실체로 전환시킨 실천적인 행동들"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정치국은 "간과할 수 없는 결함들"도 있었다면서 "가장 엄중한 결함은 지난 5월 31일 우주개발 부문에서 중대한 전략적 사업인 군사정찰위성 발사에서 실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에서는 위성발사 준비사업을 책임진 간부에 대한 비판이 있었으며, 발사실패의 원인과 교훈을 철저히 분석하고 빠른 시일안에 군사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함으로써 정찰정보 능력 제고하고 우주개발 분야에서 더 큰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전투적 과업이 제시됐다고 북 매체들은 전했다.
이어 보고에서는 "조선반도의 안전환경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데 대해 심각히 분석평가되고 이에 군사 기술적으로, 정치·외교적으로 예민하고 기민하게 대응하여야 할 절박성"도 언급됐다.
회의에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했고, 당 내각의 해당 부서 일군(간부)들,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 도농촌경리위원장들, 성, 중앙기관, 중요공장, 기업소 책임일군 등이 방청했다.
정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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