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6 기상청GO

기타 | 05-12 05:44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정치권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녀의 내년 총선 출마설을 꾸준히 제기하자 조 전 장관의 딸인 조민 씨가 "정치할 생각 없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조민 씨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보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정치 입문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밝혔다. 또 언론에서 이러한 내용의 기사가 반복해서 나는 것에 대해 피로감을 느낀다고도 했다.
조민은 "지금 어려운 상황이지만 응급의학과 의사로 살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고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면서 "재판이 끝나기 전에는 제 나름의 새로운 시도들을 하며 적극적인 삶을 만들어 가겠다"고 알렸다.
조민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측의 입학취소 결정에 불복, '입학허가취소 처분 취소' 소송을 냈으나 지난달 6일 1심에서 기각당했다. 이에 불복, 항소해 의사 자격은 살아 있는 상태다.
조민 씨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같은 날 오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 전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을 두고 "나올 것 같다. (딸인) 조민을 내세울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조 전 장관이) 하는 걸 보면 안다"며 "왜 언론에 자꾸 노출되고 북콘서트 같은 것을 알리겠나. 이미 상당한 여론 간 보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 씨의 출마 가능성을 두고는 "그분은 억울하지 않나. 의사니까 충분한 실력이나 경험이 있다"며 "젊은 세대가 국회에 들어와서 새로운 청년의 음성을 전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조 전 장관과 조민이 함께 활동을 하는 걸 보면 부녀 중에 누군가는 출마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전날 CBS 라디오에서 조 전 장관이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을 가능성에 대해 “(공천 신청 자체를) 사전에 '안 됩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조민 씨가 나간다고 해도 막을 수 없는 것이냐'는 진행자 질문에는 "누구든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달 19일 북콘서트에서 한 지지자로부터 출마 여부 질문을 받자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했고, 지지자들은 "출마하라"고 외치며 박수를 쳤다. 정원희 기자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