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6 기상청GO

청와대/국회 | 10-26 14:27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비어있는 국회가 분열의 정치를 상징한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난 30여년간 우리 헌정사에 하나의 관행으로 굳어져 온 것이 어제부로 무너졌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치라고 하는 것은 늘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은 것 아니겠습니까"라면서 "다만 안타까운 건 정치상황 어떻더라도 과거 노태우 시절부터 30년간 우리 헌정사에 하나의 관행 굳어져 온 게 어제부로 무너졌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아마 앞으로는 정치상황에 따라 시정연설 국회의원 불참하는 일 종종 생기지 않나"면서 "그것은 결국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더 약해지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은 "국회를 위해서도 그게 과연 바람직한가 생각해서 좋은 관행은 어떤 어려운 상황 있더라도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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