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09.25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경제] 고등어도 ‘탈부산’… ‘텅 빈’ 공동어시장 현실화되나

    기업/산업 | 10-26 11:52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중도매인들이 고등어 경매를 하고 있는 모습. 

    25일 전남 장흥군수협, 대형선망, 수산업계 등에 따르면 장흥군수협은 지난 24일 대형선망수협과 선단 유치와 관련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장흥군은 예산 139억 원을 들여 고등어 선단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선단을 가지고 있는 대형선망업계가 다른 지역 어시장 측과 실질적 선단유치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업계에서는 고등어의 ‘탈부산’이 현실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근해 수산물 유통의 30%, 전국 고등어 위판량의 80%를 차지하는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형선망이 부산을 떠나면 지역 수산업계는 거의 붕괴수순을 밟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물론 당장은 협약 수준이어서 많은 선단이 옮겨갈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내년 6월 장흥군 선단 유치사업이 마무리되고 위판장이 갖춰지면 어느 정도의 선단이 옮겨갈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 수산업계 관계자는 “대형선망이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차지하는 위판 비중은 90% 수준이다. 사실상 대형선망이 부산공동어시장을 이끌고 있는 셈인데, 다른 지역 어시장에 위판 물량이 넘어간다면 부산은 공동어시장뿐만 아니라 수산업계 전반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부산공동어시장이 어가를 제대로 보장할 수 있는 위판 시스템을 제공하지 못한 탓이 크다. 현재 어시장의 생선 선별은 수작업으로 하고 있는데, 인력부족과 고령화 등으로 선망이 잡아온 생선을 제때 풀지 못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 어시장 측은 중도매인들의 위판 참여문제, 항운노조와의 갈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대형선망의 부산 탈출을 가속화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비해 장흥군은 대형선망의 주요 어획 구역인 제주도 등지와도 가까워 어가도 높게 유지되고 유류비도 아낄 수 있다.

    부산공동어시장의 지분 20%를 가지고 있는 대형선망수협도 도의적인 책임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수산업계 한 관계자는 “어시장의 주주 중 한 축인 대형선망이 부산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율배반적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부산시의 대형선망 등 수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척의 배가 한 팀인 대형선망의 특성상 최근 유류비 폭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어상자 전환 비용과 선체 노후화로 생산성 악화 등의 문제에 직면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산업이 부산 경제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개인 사업이라는 이유로 지자체의 지원이 너무 부족하다”고 밝혔다.

    박극제 어시장 대표는 “위판사업은 중도매인, 항운노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있어 대형선망의 탈부산화를 어시장 혼자만으로 막기 어렵다”며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위판장 개선 등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대해 ...

      스토킹 피해주장 A씨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황정민과 여성...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