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6 기상청GO

청와대/국회 | 10-05 13:20
5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저녁 한미연합군은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ATACMS 지대지 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단호한 의지"라는 글을 올렸다.
권 의원은 "우리 군이 발사한 현무미사일은 비정상 비행 후 강릉 공군기지 내 낙탄했다"면서 "이로 인한 폭발과 섬광은 많은 강릉시민과 국민께 걱정과 염려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 혈세로 운용되는 병기가 오히려 국민을 위협할 뻔했다"며 "낙탄 경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부터 해야한다. 기계적 결함인지, 운용의 문제인지 검증에 검증을 더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낙탄 사고에 대한 군의 대응에 대해서도 "재난 문자 하나 없이 무작정 엠바고를 취한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강릉은 군과 민이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군사 요충지다. 96년 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 40여명의 사상자 가운데에는 민간인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면서 "국방부와 공군은 군사요충지 강릉에 대해 더욱 각별하게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 당국은 이날 새벽 1시께 '현무-2'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비정상 비행 후 기지 내로 낙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군 당국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정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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