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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윤 대통령 “북, 핵 도발 땐 단호 대응”

    청와대/국회 | 09-22 10:27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오후 뉴욕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 사무국에서 30분가량 진행된 면담에서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의 노력을 지지해준 데 대해 늘 감사하다”고 밝혔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더 나은 길을 선택한다면 대한민국 정부는 물론 국제금융기구와 동북아까지 북한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현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의 이행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어 “북한이 그동안 닫힌 문을 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하겠다”며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럼에도 북한이 핵실험을 재개하거나 추가 핵 도발을 감행할 때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총장께서 관심을 두고 지원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구테흐스 총장은 “윤 대통령과 대한민국은 유엔을 믿어도 된다”며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에 대해선 안보리 차원에서 명확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오전에 있었던 윤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대해 “진심으로 감명 깊게 들었다”며 “전적으로 공감하고 압도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호평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연설은 우리가 가진 생각과 가치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들어보니 지금 당장 유엔 사무총장을 해도 손색이 없다”라고 덕담하기도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 일반토의(General Debate)에서 ‘자유’와 ‘연대’를 키워드로 데뷔 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한 국가 내에서 어느 개인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공동체 구성원들이 연대해 그 위협을 제거하고 자유를 지켜야 한다”며 “국제사회에서도 어느 세계 시민이나 국가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국제사회가 연대해 그 자유를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통령 취임사와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관되게 부각했던 자유의 가치를 자신의 첫 번째 유엔 무대 연설을 통해 거듭 강조한 것이다.

    윤 대통령이 이번 연설에서 북핵 해법은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재의 국제사회 상황과 관련, △힘에 의한 현상 변경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WMD) △인권의 집단 유린을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협 요소로 거론했다.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 국제사회에서 영향력 확장을 꾀하는 중국을 우회적으로 겨냥하면서 핵·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며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동시에 인권 문제를 지적받아온 북한의 변화를 촉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의 연설 중에는 박수가 총 7회 나왔다. 윤 대통령이 “평화와 번영을 위해 유엔과 함께 책임을 다하겠다”며 연설을 맺자 각국 정상이 10초 가량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이날 구테흐스 총장과의 면담에 이어 가진 동포 간담회에서 “자녀들에게 자신의 뿌리가 어디 있는지 교육하고자 하는 재외동포 분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한국어 교육 등 차세대 교육에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 잘 챙기겠다”고 약속하면서 “특히 재외동포청은 제 대선 공약이었지만, 민주당의 공약이기도 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설립 법안이) 어려움 없이 잘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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