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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문화] 이중섭이 사랑한 ‘이남덕’ 야마모토 마사코 여사 별세

    문화 | 08-31 09:36


    이중섭 화백의 부인 야마모토 마사코(한국 이름 이남덕) 여사가 지난 2012년 제주 서귀포시를 방문해 이 화백이 1943년 미술창작가협회에서 태양상을 받으며 부상으로 받았던 팔레트를 기증했다. 이 팔레트는 이 화백의 유일한 유품이다. 

    고 이중섭 작가의 부인 야마모토 마사코 여사가 최근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101세.

    30일 미술계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 거주하던 야마모토 마사코 여사가 지난 13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21년생으로 이중섭(1916~1956) 작가와 일본 문화학원 선후배 사이로 만났다.

    도쿄 제국미술학교 서양화과에 입학한 이중섭 작가는 1937년 자유로운 분위기의 문화학원 미술과로 옮겼다. 1938년 마사코 여사가 문화학원에 입학하며 처음 만났고, 둘은 이듬해 봄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이중섭 작가가 귀국한 2년 뒤인 1945년 마사코 여사가 한국으로 건너왔고 두 사람은 원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952년 마사코 여사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산 상속 등의 문제로 일본으로 가게 됐고, 1953년 이중섭 작가가 일주일간 일본을 방문한 것이 두 사람이 함께한 마지막 시간이 됐다.


    1954년 진주 시절의 이중섭 화백의 모습. 

    이 화백은 고인에게 ‘남쪽에서 온 덕이 있는 여인’이란 뜻으로 ‘이남덕’이라는 한국 이름을 지어줬다. 이 화백이 작고한 이후 줄곧 일본에 머물렀던 고인은 2012년 남편의 유품인 팔레트를 서귀포시에 기증하기 위해 제주를 찾은 바 있다.

    이 화백은 마사코 여사,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을 자주 그림에 담아냈다. 이 화백은 생전 마사코 여사에게 지극한 사랑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아고리상’(이중섭)과 ‘발가락군’(마사코)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이 화백이 마사코 여사에게 보낸 엽서를 보면 ‘나는 한없이 사랑해야 할, 현재 무한히 사랑하는 남덕의 사랑스런 모든 것을 하늘이 점지해 주셨소. … 나의 아스파라가스군(발가락군)에게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살뜰한 뽀뽀를 보내오. 한없이 부드럽고 나긋한 나만의 아스라파가스 군에게 따뜻한 아고리의 뽀뽀를 전해주구려’라는 문장이 나온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을 내년 4월까지 서울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고 이건희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이중섭 작품 80여 점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던 10점으로 구성된 전시이다. 이 전시에서는 이 화백이 1940년부터 1943년까지 마사코 여사에게 보낸 엽서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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