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기상청GO

청와대/국회 | 05-31 11:20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지방선거 후 우크라이나 방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윤석열 대통령 친서 전달' 관련 내용에 대해 이 대표가 '사실관계가 매우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30일 밤에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우크라이나 방문과 관련해 TV조선에서 보도한 내용은 사실관계가 매우 다르다'며 '무슨 이유로 대통령과 당 대표 간 대화를 부정확하게 외부에 전달하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앞서 TV조선은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이 대표가 지난 1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윤 대통령과 회동했을 당시 선거 전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윤 대통령이 이 대표의 친서 요청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당 대표실에서는 실무자 두 사람만 이 사안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두 사람은 일체 언론 접촉을 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문단의 형식과 규모 등에 대해서는 외교 당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쳤으며, 모든 것을 국제적 관례나 상황에 맞게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친서 요청이 있었고 이를 거절했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다'며 친서는 전달하지 않기로 두 사람이 정리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단장으로 한 '한-우크라이나 자유·평화 연대 특별대표단'이 6월 지방선거 후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해당 국가(우크라이나)에서 초청이 왔다'며 '우크라이나는 전쟁상황이기 때문에 외교당국간 협의를 통해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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