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6 기상청GO

부산 | 03-29 10:59
ICT 및 물류 분야 등의 수도권 ‘알짜 기업’ 4곳이 총 3600억 원을 부산에 투자한다. 고용 예상 인원은 약 1500명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2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수도권 기업 대상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시는 28일 더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박형준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신세계의 이커머스 기업인 SSG닷컴 ▷파워 반도체 업체인 ‘트리노테크놀로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 ▷전기자동차 부품 업체인 ‘유니테크노’와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SSG닷컴은 오는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기장군 명례일반산업단지에 부지 면적 3만3048㎡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SSG닷컴은 이를 기반으로 남부권에 당일 배송을 효율화할 계획이다. SSG닷컴은 앞으로 총 2200억 원을 투자해 1300여 명을 고용한다.
트리노테크놀로지는 기장군 동남권 의과학산업단지에 올해 하반기부터 약 1200억 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사업장(부지 1만4990㎡ )을 구축한다. 2008년 8월 설립된 이 회사는 전기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전력 변환 핵심 부품인 전력 반도체를 주로 설계·생산한다. 설계 위주인 이 회사는 기장에 대규모 사업장을 건설해 종합 파워 반도체 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올해 상반기 내에 해운대구 동서대 캠퍼스에 부산 법인을 설립한다. 이 회사는 지역 업체의 디지털 전환, 중소 스타트업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니테크노는 정밀 사출 기반의 자동차 부품업체로, 강서구에 조성 중인 부산형 전기차 핵심부품 클러스터에 첫 번째로 참여하는 협력업체다.
이날 행사에는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한화그룹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데이터산업협회 등 80여 개 업체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글로벌 대기업, 미래 신 산업 중심의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경제도시 부산으로 우뚝 서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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