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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01-13 09:22
국민의힘은 12일 한 유튜브 채널이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와의 통화 녹음 파일 공개를 예고한 것과 관련, “정치 공작으로 판단된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2021년 7월부터 12월 초 사이 한 매체에서 촬영을 담당하는 A 씨가 김건희 씨와 인터뷰가 아닌 ‘사적 통화’를 10~15회 하고, A 씨는 사적 대화를 몰래 녹음한 파일을 모 방송사 B 기자에게 넘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초에 김 씨에게 ‘악의적 의혹 제기자에 대한 대응을 도와주겠다’는 거짓말로 접근해 대화를 몰래 녹음한 후 선거 시점에 맞춰 제보 형식을 빌려 터트리는 등 악의적으로 기획된 특정 세력의 ‘정치공작’으로 판단된다”고 비판했다. 또 “악마의 편집을 통한 의도적인 흠집 내기도 심각히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당사자 간 통화 내용을 몰래 녹음한 후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공개하면 헌법상 음성권 및 사생활 자유를 침해한 불법행위”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이날 A 씨를 공직선거법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또 녹음 파일을 공개 보도하는 매체에도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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