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기상청GO

선거 | 10-01 13:36

전재수(왼쪽), 최인호
2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부산 울산 경남(PK) 대선 후보 경선은 사실상 ‘명낙대전’의 승패를 결정한다. 부울경 대의원 및 권리당원수는 6만2000여 표. 많지는 않지만 부울경의 결과는 3일 인천 경선과 50만 표가 걸린 2차 국민선거인단의 표심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의 단일화 이후 중립지대에 있던 전재수(부산 북강서갑) 의원은 이재명캠프의 부울경 총괄선대위원장 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맡았다. 이낙연 후보의 당 대표 시절 대변인을 맡았던 최인호(사하갑) 의원은 캠프의 상황실장이다. 대선 경선의 최전선에 선 두 의원은 각각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의 지지를 절박하게 호소했다. 부울경 표심이 이재명의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지, 이낙연의 대역전극 불씨를 살릴 지 이목이 쏠린다.
■전재수 “전대미문의 위기, 담대한 이재명 리더십이 해법”
전 의원은 30일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부울경 경선 과반 득표를 자신했다. 전 의원은 “막판에 김두관 의원의 지지 선언으로 부울경의 김두관 조직까지 이재명캠프가 흡수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 의원은 “부울경 현안들이 대부분 10, 20년 묵은 것이다. 그동안 집행력 실행력이 없었기 때문에 실현되지 못 했다. 이재명 후보가 보여왔던 실행력 실천력을 부울경 시도민이 평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경선 흥행을 위해서는 결선 투표가 이뤄져야 한다는 이낙연 후보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 후보가 확정되지 않아 당이 전면적인 대응을 못하고 있다. 당력이 분산됐기 때문이다”며 “빨리 후보를 확정해 후보 중심으로 당력을 모으는 것이 경선 흥행보다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본선에 진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은 추격국가가 아니고 선도국가다”며 “위기의 시대,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인호 “부울경 발전, 씨를 뿌린 이낙연이 거둬야”
최 의원도 부울경 경선의 과반 득표를 목표로 제시했다. 최 의원은 “이낙연 후보는 수십 년 난제였던 가덕신공항을 해결했다. 씨를 뿌린 사람이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부울경에서 의리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최 의원은 “전남도지사를 역임한 이 후보의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는 수도권 광역단체장을 하는 후보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화를 부각했다. 그러면서 “이낙연 후보는 가덕신공항이 없는 부울경의 미래와, 있는 미래의 차이를 너무나 잘 안다”며 “가덕신공항을 차질없이 완성할 후보는 이낙연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민주당 후보의 경쟁력이나 당 전체의 본선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관심을 더 끌기 위해서는 결선투표가 진행돼야 한다는 여론이 많기 때문에 1위 후보에 대한 견제표가 부울경에서 발현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이낙연 후보가 부울경에서 바닥 조직도 탄탄하고, 여론 주도층의 평가도 좋다”며 “이낙연의 저력이 부울경에서 발휘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