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기상청GO

사회 | 08-20 14:07
부산시는 오는 22일 종료되는 거리두기 4단계를 다음 달 5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부산의 최근 1주일 일평균 확진자가 130명을 초과하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25% 가까이 기록하는 데다 이날 오전 정부가 전국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정부 방침과 동일하게 일부 방역 수칙을 변경하기로 했다. 식당 카페의 경우 밤 9시 이후 포장 배달만 허용하여 영업 시간 제한을 강화하는 대신 오후 6시 이후에도 백신 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경우)를 포함하는 경우 4인까지 사적모임을 허용하기로했다. 백신 미접종자는 종전처럼 2인까지만 허용된다.
감염이 다수 발생하는 시설에는 방역 수칙을 강화한다. PC방은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의무화하고 실내 흡연구역의 거리두기가 강화된다. 목욕탕의 경우 발한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종사자 주기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실내체욕시설, 학원, 백화점과 대형마트 종사자도 주기적 진단검사가 의무화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주 연장 배경에 대해 “여름 휴가철, 광복절 연휴 기간 내 일어난 감염의 여파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하며 “적용 기간 중 확진자 발생, 병상수급 등 상황이 호전되면 신속하게 단계 완화를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산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87명(10만646명) 발생해 나흘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120~13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가 감소했지만 집단감염에서 추가 확진이 이어져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추가 확진이 발생한 곳은 해운대구 실내체육시설(9명/누적 38명), 연제구 목욕장(3명/24명), 연제구(2명/10명) 등이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532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23명이다. 전날 밤 9시 기준 1차 예방접종을 마친 누적 인원은 170만2718명으로 부산시 전체 인구의 50.7%다. 접종 완료 비율은 22.2%로 확인됐다.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