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7 기상청GO

사건/사고 | 07-14 15:33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점입가경이다. 급기야 하루 확진자 수가 1500명대를 건너뛰고 1600명대로 직행하면서 전국에서 4차 대유행이 현실화하고 있다.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에서의 확진자 비중이 날로 늘자 정부는 세종 전북 전남 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일부터 2단계로 끌어올리기로 결정했다. 부산과 경남은 비수도권 중에서 가장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지역이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15명 증가해 누적 17만191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에 비해 465명이 급증했다. 지난 10일 기록했던 최다기록(1378명)은 나흘만에 깨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568명, 해외유입 4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서울에서만 633명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수도권의 비중이 7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경남에서만 80명대 확진자가 나왔고 부산에서도 6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에 대구 52명, 대전 41명, 충남 36명, 제주 21명, 경북 19명 등이다.
부산과 경남에선 유흥주점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특히 부산은 13일 신규 확진자 기준으로 보면 10명 중 4명은 감염경로가 곧바로 파악되지 않는 사례다. 더불어 14일 오전까지 확진자 3명과 더불어 자가격리 이탈자가 8명이나 늘어 방역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해외유입 확진자 47명 중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28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2048명이고, 위중증환자는 17명이 늘어 163명이다.

14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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