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는 "소득 감소했다"…노후생활비는 "스스로 마련"
폐업·실직 위기 (PG)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민 58.8%가 실직이나 이직에 따른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9년 부산시민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고용 안정성 항목에서 12.9%는 매우 불안을 느끼고 있고, 45.9%도 약간 불안을 느낀다고 응답해 58.8%가 고용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구 소득에서는 1년 전과 비교해 감소했다는 응답이 24.3%로, 증가했다는 응답 9.9%보다 3배 이상 많았다.
가구 부채의 경우 늘었다는 응답이 18.3%로, 줄었다는 응답 6.9%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소득이 줄고 부채가 늘면서 각 가정의 재정 상태 전망도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26.5%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15.7%보다 높게 나왔다.
향후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로는 '고용(취업) 지원 서비스'가 37.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건의료·건강관리 서비스 17.3%, 소득지원 서비스 14.6%, 안전 관련 서비스 9.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은 69.7%로, 2년 전인 2017년의 61.0%와 비교해 8.7%포인트 높아졌다.
60세 이상 고령자의 생활비 마련 방법으로는 본인이나 배우자가 부담한다는 응답이 66.1%로 가장 많았다.
자녀 또는 친척에 의존한다는 응답은 23.5%였고, 정부 및 사회단체에 의지한다는 응답은 10.4%에 그쳤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3/25 10: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