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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전주 한 모텔서 2명 숨진 채 발견…함께 있던 1명도 위독
사건/사고 | 03-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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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나보배 기자 = 24일 오후 3시 15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모텔에서 2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A(22)씨와 B(24)씨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으며 C(36)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C씨 역시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텔방에는 술병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들 3명의 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각자 다른 지역에 주소지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모텔 방에서 번개탄이 발견돼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휴대전화를 조사해봐야 이들 관계가 확인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모텔 방에서 번개탄이 발견돼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휴대전화를 조사해봐야 이들 관계가 확인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3/24 17: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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