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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장난감 빌리면 집까지 배달해 드려요"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만 지내는 영유아 가족을 위해 장난감을 집까지 배달해주는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0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1시까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www.gdkids.or.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영유아 복합 커뮤니티 시설인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장난감 도서관 회원이면서 현재 장난감을 대여하지 않은 강동구민이 대상이다.
'아이·맘 강동육아시티'가 보유한 장난감 259개 중 최대 2개를 빌릴 수 있으며, 대여한 장난감은 27일까지 집으로 배달해 준다. 반납 일정은 임시 휴관이 끝난 후 공지할 예정이다.
육아로 인한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 상담'도 지원한다.
신청 및 상담은 강동어린이회관(☎02-486-0556)에서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laecor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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