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프린트
• 스크랩
• 이전
• 다음

1. 
2. 

"이웃에게 안부 전화해요"…도봉구, 마음의 거리 좁히기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진행되고 있지만 마음의 거리는 좁히자는 취지로 '마음의 거리 좁히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운동은 이웃에게 안부 전화하기, 마스크 쓰고 인사하기, '마음의 거리 좁히기' 캠페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도봉구는 또 소외된 이들을 돌보기 위해 '우리 동네 돌봄단'과 '방문간호사' 100여명이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저소득 중증질환 가구 등 취약계층 1천800명에게 주 3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취약계층 어르신 200명에게는 즉석밥, 통조림, 조미김 등 가정간편식으로 구성된 긴급식품도 배달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마음의 거리 좁히기 캠페인을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