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방지'에 지역주민들 나서…방역봉사단 잇달아 출범(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김지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역사회로 확산하자 시민들이 직접 방역 활동에 나서고 있다.
서울 관악구는 관내 민간 다중이용시설 방역봉사단이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봉사단은 대표적 민간 다중이용시설인 PC방, 노래방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한다.
PC방과 노래방은 최근 코로나19의 새로운 감염 경로로 지목받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이용하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소독 및 관리가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도 천연동 복지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영천시장상인회 등 회원 100여 명이 영천시장,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구세군서울후생원 등 다중 이용시설과 복지시설에서 방역 작업을 펼쳤다.
북가좌1동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등이 순번을 정해 매일 방역에 나서고 있다.
한편 강남구는 이달 20일까지 물청소 차 68대와 환경미화원 250여명을 투입해 관내 버스정류장과 공원 등 공동이용시설 742개소에서 방역 및 대청소를 한다.
앞서 강남구는 시내·공항·마을버스 정류장 611개소에 청소 및 방역을 했으며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공원 131개소 내 운동기구·놀이터 등도 순차적으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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