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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전국 타워크레인 동시 파업…경남 69곳에서도 고공 농성
사건/사고 | 06-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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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작업 후 내려오지 않고 농성 돌입
총파업 선포하는 타워크레인 노동자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조합원들이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의 총파업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6.3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전국 타워크레인 노동자 동시 파업 첫날인 4일 경남에서도 타워크레인 점거 농성이 진행 중이다.
경찰과 양대 노총에 따르면 경남엔 48개 공사현장에 타워크레인 118대가 있다.
이 가운데 창원시 의창구 창원중앙역세권 병원신축 현장 등 29개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69곳에 노조원들이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전날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은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기한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노조는 사용자인 한국타워크레인임대업협동조합과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쟁의행위에 나섰다.
공사현장 타워 크레인[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6/04 08: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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