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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문화] "집배원이 위험하다"…5년간 사고로 1천421명 사상

    사회 | 10-04 09:27

    중상자 421명·순직 9명…윤상직 의원 "안전장비 보급·교육 필요"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충남의 한 우체국 집배원 K모씨는 지난달 14일 배달 업무 후 우체국으로 돌아가던 중 도로 맞은편에서 중앙선을 넘어온 음주운전 차량에 부딪혀 사망했다.

    K씨의 순직 여부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결정된다.

    업무 중 사고로 사망해 순직 처리된 집배원이 지난 5년간 9명에 달했다.



    [그래픽] 집배원 5년간 사고로 1천421명 사상
    [그래픽] 집배원 5년간 사고로 1천421명 사상


    4일 우정사업본부가 국회 과방위 윤상직 의원(자유한국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5년간 안전사고로 집배원 9명이 순직하고 421명이 중상을 당하는 등 총 1천421명이 피해를 봤다.   

    매년 거의 2명의 순직자가 발생한 셈이다. 연평균 중상자는 84명, 총 사상자는 284명에 달했다.

    5년간 순직자는 전남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북 2명, 서울·경인·충청 1명 등이었다.

    중상자 피해는 경인지역이 11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경남 71명, 서울 67명, 전남 42명 순이었으며 제주가 7건으로 가장 적었다.

    윤 의원은 "안전사고에 따른 우체국 집배원의 전체 사상자 수는 감소 추세지만 중상자나 순직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장비 보급과 철저한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근무 폐지' 주장하는 집배원들
    '토요근무 폐지' 주장하는 집배원들(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0일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집배원들이 집회를 열고 '주5일제 근무', '토요택배 폐지'등을 주장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1.20
    jjaeck9@yna.co.kr


    [표] 최근 5년간 우체국 집배원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현황

    (단위: 명)

































    구분 계 2013 2014 2015 2016 2017
    순직 9 2 2 1 1 3
    중상 421 65 94 85 101 76
    사상자 전체 1,421 312 315 257 272 265


    (자료: 우본, 윤상직의원실)

    harri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10/04 06: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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