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대비 빗물펌프장 방문한 양산시장2018.8.24 [양산시 제공]
(양산=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 양산시가 김일권 시장 취임 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2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28억원(3.0%) 증가한 총 1조1천273억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289억원 증가한 9천998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증가한 1천275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교부세 134억원, 국·도비 보조금 134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도로개설 등 수송·교통 분야가 229억원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영유아보육료 등 사회복지분야 178억원, 산업단지 혁신사업과 재생사업·공원조성이 포함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54억원 등이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에선 정부 추경과 연계해 경남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3억8천만원,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에 3억5천만원, 경남사회적경제 청년 부흥 프로젝트에 5천400만원, 청춘 푸드트럭 창업 지원사업 3천400만원 등 실업 문제 해소와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중점을 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됐던 어린이집 차량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유치원 차량 안전 확인장치 설치를 위한 예산 지원과 어린이집·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사업, 폭염 대책사업, 어린이보호구역 폐쇄회로(CC)TV 설치사업 등 시민 안전과 재해예방에 직결된 예산도 편성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내달 3일부터 열리는 제158회 시의회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민선 7기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 실현을 위해 일자리 사업과 서민들의 삶에 직결된 예산 편성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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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8/24 09: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