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노인들이 미세먼지 걱정을 덜 수 있게 된다.
경남도는 올해 하반기에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147억원을 들여 도내 17개 시·군에 등록된 경로당 6천419곳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체적으로 공기청정기를 보급한 창원시 지역 경로당은 보급대상에서 제외했다.
도는 대기환경이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노인들이 미세먼지를 걱정하지 않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려고 공기청정기 보급에 나섰다.
이러한 공기청정기 보급은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분야에 포함된 '노인 등 민감계층 보호강화'와 민선 7기 경남도정의 '사람중심 경남복지' 실현 차원에서 추진한다.
공기청정기는 시설 구조와 면적에 따라 경로당 1곳당 1∼2대를 설치한다.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 필터 교체 등 유지 보수가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시·군별로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나서 공기정화 필터 교체와 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류명현 도 복지보건국장은 "경로당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므로 이번 공기청정기 보급으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대응 공기청정기 (CG)[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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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8/23 11: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