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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문화] "대통령은 죄가 없다"…박근혜 선고 앞두고 지지자들 집결

    사건/사고 | 04-06 11:25


    박근혜 전 대통령 1심선고


    박근혜 전 대통령 1심선고[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최평천 기자 = 국정농단 사건으로 헌정 사상 처음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를 앞둔 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앞은 지지자들이 내건 현수막과 피켓으로 메워졌다.

    박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는 지지자들이 설치한 것으로 "대통령은 죄가 없다" "너희 영화가 언제까지 갈 것 같으냐"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하자" 등의 내용이었다. 문재인 대통령, 박영수 특별검사, 문무일 검찰총장 등을 비난하는 글, 검찰을 향해 "똑같이 당할 것"이라는 취지로 쓴 글도 있었다.




    가로수 사이사이에 달린 리본에도 비슷한 내용이 담겼다. 작두, 시신을 보관하는 관까지 거리에 내놓았다.

    일부 지지자들은 판사의 사진과 함께 "단디 판결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법원 입구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법원 앞에 모인 지지자는 십여 명뿐이었으나, 점점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이날 법원 인근에는 박전대통령바라기들, 박사모애국지지자모임,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구명총연합, 석방운동본부 등이 경찰에 집회신고를 했다.

    오후 2시에는 보수 단체가 주최하는 제50차 태극기집회가 열려 선고를 앞두고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모여들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법원 인근에 41개 중대 3천300여명의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은 이날 오후 2시 10분 서울중앙지법 대법정에서 열리며 TV로 생중계된다.

    법원에 대기 중인 경찰 병력
    법원에 대기 중인 경찰 병력(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1심선고일인 6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경찰을 태운 버스가 주차 중이다. 2018.4.6
    mon@yna.co.kr


    run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4/06 11: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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